아, 미친 카이스타

July 21st, 2008

카이스트가 내게 지칠 줄 모르고 소식지를 보내대는군.

수신거부신청을 해도 계속 오는데…. 스팸 신고해버릴까.

진단서

July 21st, 2008

기운: 깊은 관계를 요함.

지뢰찾기

July 21st, 2008

심심해서 C++로 지뢰찾기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간혹 내가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잘못 아는 거다. C나 자바나 함수 모양 만들고 doc 찾아서 하는 것 밖에 못한다.

어쨌든 심심해서 만들어봤는데 유저 인터페이스는 차치하고라도 기능에서 윈도우의 것에 조금 못 미치는데도 만드는 데 반나절이 걸렸다.

무능함.

글쓰기

July 21st, 2008

Idea가 없는 글쓰기는 재앙이다.

내 몸무게

July 21st, 2008

병원 가기 전엔 분명 63-4 kg이었는데 지금은 60.9 kg..

dash

July 17th, 2008

난 dash를 쓰는 표현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서…

난 - dash를 좋아하는 - 코에서 피가 난다.

이렇게 쓰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은 이게

I, who likes using dash, have a bleeding nose. (맞나요?)

이것의 번역을 위해 고안된 표현이란다. 우리말에 뭐가 없어서랬더라…?

황당하게도 오늘 미학과 예술론 수업에서 처음 알았다. 이럴 때 보면 난 참 멍청하다.

사고의 방식 2

July 17th, 2008

난 (쓸데없는) 긴장을 잘 한다.

특히 시험 볼 때는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 뛰고 어지럽고 손과 발에서 마구마구 땀이 나는데,

수학 시험을 볼 때 그런 식으로 긴장을 하면 암산 능력이 굉장히 향상된다.

긴장된 상태로 문제를 마구 풀어놓고 다 푼 다음 진정된 마음으로 다시 내가 쓴 답을 바라보면 중간 중간 이해할 수 없는 논리의 비약이 있어서 놀란다.

물론, 많이 틀린다.

정줄놓

July 11th, 2008

술 마시는 거나 잠 안 자고 밤 새는 거나 건강 해치고 일시적으로 정신줄을 놓게 한다는 점에선 다른 게 하나도 없다.

지난 밤에 동아리 돔에서 애들이랑 1000 피스 퍼즐 맞춘다고 밤 샜는데 조각이 부족하고 해서 다 맞추지도 못했고,

아침 9시 부터 네 시간 강의인 수업에 들어가서는 뭘 했는지 모르겠다. 졸다 깼다의 무한 반복…. 계절 강의라 별로 크지도 않으니 마음 놓고 잘 수가 없었다.

중간에 교수님이 분명히 내가 앉은 근처를 가리키며 “거기 남학생이 한 번 얘기해 봐” 그랬는데 나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 때는 뇌가 반쯤 활동을 정지한 상태라 그냥 눈을 반만 뜨고 앉아있었던 거 같은데 이윽고 교수님이 “아침이라 그런지 학생이 잠이 덜 깨서 제정신이 아닌 것 같네요” 하셨다. 나한테 그런건가? 사실은 이런 말을 듣긴 한 건지도 불분명..

심지어는 수업시간에 출석 췍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아우..

사고의 방식

July 8th, 2008

머릿속으로 무언가를 생각하는 데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오늘 해야 할 일을 그려보아야 할 때에

먼저, 내 사고 방식에 내제된 목록 기능을 사용하여 문장이나 음성(말)의 형태를 띄는 구체적인 대상들로 이루어진 추상적 목록을 만들어 볼 수 있고,

다른 방법으로, 내 머릿속에 바깥 세상을 그릴 수도 있다. 이렇게 세상을 머릿속에 완성하면 연습장 하나와 펜을 한 자루 불러와서 펜으로 연습장에 목록을 작성하는 것을 상상한다.

전자가 훨씬 빠르기는 한데 자주 틀려서 문제다.

깝놀

July 8th, 2008

내 바지 뒷주머니에 New York이라고 써 있는 걸 보고 깝놀.

Am I a New Yo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