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기에서 져서 그 외에도 내기'들'과 연관된 남자 셋과 나가서 CGV에서 어거스트 러쉬 예매하려다가 남은 자리가 A, B열이어서 2시 10분 황금나침반 예약하고

VIPS 가서 밥 먹고

황금나침반을 봤는데 토가 나오게 재미없었고

노래방을 가서 20분을 기다리고

노래를 부르고

학교에 돌아오고

모두 남자 넷이서^^

와, 행복해라! 즐거운 very merry Christmas for ME!!!

그냥 죽자.. ㅡㅡ

그리고 결국 학교에 돌아와서는 맛없는 저녁을 먹고 철학 숙제를 위해 영화를 두 편씩이나 또 봤다. 황금나침반보다는 훨씬 재미있다. 우욱.

남자 넷이서 크리스마스에 서면을 돌아다니면 어떤 느낌이나면... 말 안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