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하고 수학공부를 하고 있으면 간혹 누가 이렇게 운을 띄운다.
“아 진짜 푸리에 급수 짜증나. 이거 만든 푸리에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
그러면 이제 다 같이 합세해서 가우스부터 오일러, 심지어는 코시도 깐다..
그런데 진짜? 난 그저 감사할 뿐인데…. ㅠㅠ 그 잘난 능력들에 시기심도 느끼고.
애들하고 수학공부를 하고 있으면 간혹 누가 이렇게 운을 띄운다.
“아 진짜 푸리에 급수 짜증나. 이거 만든 푸리에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
그러면 이제 다 같이 합세해서 가우스부터 오일러, 심지어는 코시도 깐다..
그런데 진짜? 난 그저 감사할 뿐인데…. ㅠㅠ 그 잘난 능력들에 시기심도 느끼고.
공식은 잘 모르겠고 물리 하는 새끼들 중에
‘아 씨발 뉴턴 짜증나 존나 어렵네’
이러는데
솔직히 뉴턴 없었어도 만유인력 누가 발견 했을 거 같다…
뉴턴이 만유인력을 생각해내서 욕하는 걸까?
뉴턴이 없었더라도 그건 누군가 생각해냈겠지만 현대 수학과 물리학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거야.
역사란 그런것이지
뭘 따져 그냥 욕할 대상이 필요한 것 뿐이야 ㅋㅋㅋ
공부하다 심심하면 뉴턴 십새퀴
공부하다 지겨우면 해밀턴 개새끼
공부하다 짜증나면 가우스 호로새퀴
뭐, 그런거지염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