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 Number Slevin (2006), The Butterfly Effect (2004)
2006/07/07 16:19시험도 끝나 1주일 동안 놀았기 때문에 만화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봤다. 영화는 <Lucky Number Slevin>, <The Butterfly Effect>, <I, Robot> 세 개를 보았다. <Aeon Flux>라는 영화도 보았는데 너무 수준 이하 느낌이었고 재미가 없어서 보다가 말았다.
그 중에서도 <Lucky Number Slevin>과 <The Butterfly Effect(나비 효과)>는 최근 본 영화들 중에서 단연 으뜸이었다.
<Lucky Number Slevin>는 구조가 매우 복잡하다. 시작은 공항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사건이다. 수상해 보이는 사람이 말해주는 끔찍한 경마 이야기. 그 후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이 경마 이야기와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이 경마 사건은 모든 사건의 시초이다. 영화 주인공들의 성격이나 대사, 행동들은 유머러스하지만 결말까지 보고나면 결코 웃지는 못할 영화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개봉해 상영 중이니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나비 효과>는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한지 꽤 되었고 인기도 많았다.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는 말 그대로다. 시간 여행을 다룬 대표작으로는 <Back to the Future>를 비롯한 많은 영화들이 있고 특히나 과거의 사건을 바꾸어 현재가 변화는 영화는 <Frequency>나 <If Only> 등이 있다. 이 영화는 <Frequency>와 비슷하다. 과거를 바꾸면 전혀 예측할 수도 없는 방향으로 현재가 변화한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과거의 사건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주인공은 지금의 현실에서 일어난 사건(어릴적 여자친구의 자살)을 바꾸기 위해 과거의 사건을 바꾸기 시작하나 바꾸면 바꿀 수록 현실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변해간다.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하지는 않지만 역시 보면 좋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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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쇼리 2006/07/15 01:07 edit rply
나도 이 영화 미국에서 봤었는데.
DVD로 나온 거는 뒤집으면 또 다른 결론이 있대더라.
근데, 내 생각은 아무리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바꾸려고
돌아간다 할 지라도, 그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또 다른 시간을 다룬 영화 주제임.) -
유머 2019/05/21 08:16 edit rply
잠시 웃고 가요
[부자집의 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개: 닭!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왜 울지 않는 거니?
닭: 스마트폰에 알람이 있는데 내가 굳이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도둑이 들어와도 왜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말하는 전자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있습니다.
이 저울은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라고 정확히 말해주는 저울입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습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출처 : https://yariboilu.com/
우리는 오늘은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요? - 윌리엄 셰익스피어 -
손흥민 2019/06/08 16:21 edit rply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평가전에 두 선수를 최전방에 둔 3-5-2 전술을 꺼내들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격으로 동료들보다 하루 늦은 지난 4일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체력적으로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도 선발 공격수의 중책을 맡았다.
출처 : http://usko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