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iger.byus.net의 메인 페이지를 만드는 데 글꼴을 CSS로 지정했다. 텍스트 에디터로 만든 정말 간단한 페이지지만 IE, Firefox, Opera에서 같은 화면을 보이게 하는게 쉽지가 않다. 글꼴이 문제다.

요즘엔 Lucida Grande의 매력에 푹 빠져서 위 페이지의 시 부분 글꼴과 <h1>, <h2> 글꼴을 Lucida Grande로 지정하고 두 개의 제목 태그에는 Lucida Grande Bold를 지정하는 것이 나의 의도다. 내가 사용하는 브라우저는 IE7, Firefox 2.0, Opera 9.10이다.

IE7은 내가 어떻게 CSS를 작성하던 대충 잘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런데 문제는 FF와 Opera의 차이에 있다.

먼저, 제목 부분(Lucida Grande Bold)의 CSS에 font-family를 'Lucida Grande', 그리고 font-weight를 bold로 써 주면 FF는 Lucida Grande의 기본 모양이 나오고 Opera는 Lucida Grande의 bold 글꼴이 나온다. 그래서 이상하길래 CSS의 'Lucida Grande'를 'Lucida Grande Bold'로 바꾸어 적었는데 이번엔 FF에서 제대로 해당 글꼴의 bold가 나오고 Opera는 글꼴을 찾지 못했다. 확인은 안했지만 IE7에서는 두 표현 모두 Lucida Grande Bold를 출력하는 듯 하다.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적었다.

font-family: 'lucida grande bold', 'lucida grande', sans-serif;
font-weight: bold;
(물론 실제로는 다른 속성들이 있지만 대충 이부분만 적어본다면 이렇다)

이렇게 하면 일단 두 브라우저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출력이 된다.

왜 그런지 알 수 없지만 Opera는 몇몇 글꼴을 표시하지 못하는 듯 하다. Dotum(돋움)을 CSS로 글꼴 지정해 두어도 그냥 굴림이나 CSS sans-serif로 브라우저에서 지정한 글꼴이 출력된다. 왜일까?

몇 번 더 실험을 해 보니, Opera는 '돋움'은 인식하지만 'dotum'은 인식하지 못한다.
고리 주소: http://ataiger.byus.net/tt/trackback/307
  1. 화이트 2019/08/03 10:17 edit rply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일본 정부가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한국 제외를 발표하는 TV 뉴스 속보를 시청하고 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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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이트 2019/08/04 15:11 edit rply

    숙소에서 15분 가량 떨어진 솔잎가든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맛집이라고 입소문이 난 곳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콘도까지 와서 식당까지 픽업, 식사 후에는 다시 숙소까지 데려다 주신다.

    다음 날 아침, 새 날이 밝았다.



    간밤의 여독을 단잠으로 말끔히 씻고 나와 대명 비발디 파크 인근에 있는 두릉산 자연 휴양림을 찾았다.



    우리 숙소인 오크동과 파인동 사이에 난 숲길을 걸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길을 나섰다.



    산책로는 2군데,



    시간상 짧은 2코스길을 선택하였다.



    ?



    미세 먼지, 황사로 숨구멍 크게 열리기를 마다하던 몸이 초록향기 가득한 숲길에 들어서니 저마다 기지개를 펴듯



    숨구멍을 활짝 열어 젖힌다.



    음~~~~~



    상쾌한 아침 공기에 콧 끝을 간지럽히며 스며드는 향이 금상첨화!



    이런 게 힐링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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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에 돌아와 해물 가득한 저녁과 예쁜 빵집에서 따뜻한 차로 입가심하며



    1박 2일의 해피한 여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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