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超然)
2005/11/26 09:30네모난 메뚜기가 화살이 되어 태양을 관통할 때
세모난 두더지는 방패가 될 것이며
둥근 가재는 냄새를 맡을 것이다.
고민하는 기대는 풍요를 낳으며
슬픈 서시는 기아를 낳는다.
내가 세상에 없을 때
풍운아는 천하를 호령하였을 터인데
왜 내가 세상에 있을 때
그는 다리가 잘렸는가
그가 다시 걷는날
둥근 가재는 방패가 되고
세모난 메뚜기는 냄새를 맡으며
네모난 두더지는 화살이 되리라.
세모난 두더지는 방패가 될 것이며
둥근 가재는 냄새를 맡을 것이다.
고민하는 기대는 풍요를 낳으며
슬픈 서시는 기아를 낳는다.
내가 세상에 없을 때
풍운아는 천하를 호령하였을 터인데
왜 내가 세상에 있을 때
그는 다리가 잘렸는가
그가 다시 걷는날
둥근 가재는 방패가 되고
세모난 메뚜기는 냄새를 맡으며
네모난 두더지는 화살이 되리라.
고리 주소: http://ataiger.byus.net/tt/trackbac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