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RSS로 RSS를 구독하자!
2006/04/14 08:280.96 버전의 태터툴즈를 접하고 써 오면서 계속 태터툴즈에 내장된 RSS 리더를 써 왔다. 그런데 최근 리더 때문인지 자꾸 관리자페이지의 접속이 느려지고 인터페이스도 너무나 불편해서 다른 리더를 사용할 것을 결심하고 이것 저것 써 보았으나 맘에 드는 것이 없었다. 연무도 몇가지가 맘에 들지 않고 FeedDemon 같은 유명한 프로그램은 상용이다. 올블로그에 이번에 새로 생긴 리더 기능이 있지만 이 기능으로는 올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람의 블로그만 등록할 수가 있어서 불편하다.
그러다가 하늘이님의 블로그에서 한RSS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RSS는 내가 찾아본 연무 등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태터툴즈의 리더 페이지처럼 웹에서 RSS를 읽어오는 서비스다. 한RSS는 상용 서비스가 없다. (혹은 최소한 내가 발견하지 못했다.) 내가 좋아하는 첫눈의 배너도 있고 매우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눈에 띄었다.
가입절차도 간단하다. 한RSS는 이메일 주소를 ID로 사용해 그 이메일로 오는 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가입을 하고 간단히 몇개의 블로그들을 등록해서 글이 제대로 수집되는가를 확인해봤다. 한RSS에서는 태터툴즈에서처럼 아무때나 수시로 RSS의 내용을 읽어올 수 있지는 않고 30분 주기로 읽어온다. 한RSS 쪽에 부하가 걸릴 수 있으니 당연하다. 30분이라는 주기도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무지막지하게 심플한 인터페이스에 번거로운 이미지들도 적다. 있는 기능들은 모두 다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것들이며 잡다한 것들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한RSS 알리미 같은 기능들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사용에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덧.
우리학교 학생회에서는 공지사항과 자유게시판을 RSS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듯...
덧2.
내 블로그의 RSS 아이콘을 클릭해보면 Feedburner로 연결된다. Feedburner를 쓰면 RSS 구독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관리도 편하며 구독자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내 블로그 피드를 파이어폭스의 Live북마크로 쓰는 사람은 4명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접속 후 화면 | 구독 화면 | 메인 화면 |
가입절차도 간단하다. 한RSS는 이메일 주소를 ID로 사용해 그 이메일로 오는 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방식이다. 가입을 하고 간단히 몇개의 블로그들을 등록해서 글이 제대로 수집되는가를 확인해봤다. 한RSS에서는 태터툴즈에서처럼 아무때나 수시로 RSS의 내용을 읽어올 수 있지는 않고 30분 주기로 읽어온다. 한RSS 쪽에 부하가 걸릴 수 있으니 당연하다. 30분이라는 주기도 그리 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무지막지하게 심플한 인터페이스에 번거로운 이미지들도 적다. 있는 기능들은 모두 다 필수적으로 필요하고 유용한 것들이며 잡다한 것들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한RSS 알리미 같은 기능들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사용에서는 꽤나 만족스럽다.
덧.
RSS가 지원되는 우리학교 학생회
하지만 아직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듯...
덧2.
내 블로그의 RSS 아이콘을 클릭해보면 Feedburner로 연결된다. Feedburner를 쓰면 RSS 구독에 따른 트래픽 증가를 걱정할 필요도 없고 관리도 편하며 구독자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현재 내 블로그 피드를 파이어폭스의 Live북마크로 쓰는 사람은 4명이라는 것도 알려준다.
고리 주소: http://ataiger.byus.net/tt/trackback/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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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oth 3rd
한RSS 개발자 서성렬님 인터뷰
2006/04/15 12:05
RSS Feed Reader 는 제 나름대로 오래전부터 천착해온 주제였습니다. TechCrunch 의 The State of Online Feed Readers 를 읽고 나서 국내 설치형 블로그 비교표 때처럼 국내 웹기반 RSS 리더 비교표를 만들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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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2019/05/03 10:34 edit rply
잠시 웃고 가요
[부자집의 개와 닭]
부정축재로 큰 부자가 된 집에 개와 닭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개: 닭! 요즘 넌 아침이 되었는데도 왜 울지 않는 거니?
닭: 스마트폰에 알람이 있는데 내가 굳이 울 필요가 없잖아.
닭: 그런데 개 너는 도둑이 들어와도 왜 짖지 않니?
개왈,“도둑이 집안에 있는데 내가 짖긴 왜 짖냐?”
[말하는 전자저울]
에어로빅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있습니다.
이 저울은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라고 정확히 말해주는 저울입니다.
어느날 90㎏이나 되는 한 아주머니가 올라갔을 때 최신저울이 말했습니다.
“일인용입니다.
한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출처 : https://yariboilu.com/
우리는 오늘은 이러고 있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누가 알아요? - 윌리엄 셰익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