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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문화상품권 3만원이 생겨서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다. 키넥스 5를 갔는데 <호로비츠를 위하여>, <생날선생>, <다빈치 코드>, <미션 임파서블 3>를 하길래 그냥 액션 영화나 보자 하고 <미션 임파서블 3>를 보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편은 보았고 2편은 못 본 것 같은데 스토리가 이어진다거나 전 내용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영화 내용을 이해하는 데 별 이해가 없었다. 긴장감을 더하기 위해서인지 영화의 전개 중간 내용이 맨 처음으로 나오는 특이한 구성을 취했다. 액션 영화지만 역시 영화의 필수요소 '반전'은 빠지지 않는다.

기대 이상, 이하도 아닌 딱 기대한 만큼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액션 영화고 영화 끝의 여운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보고 즐기기에는 좋은 영화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지 않는 거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영화관의 큰 화면과 소리가 없으면 액션 영화로의 재미는 반감될 듯 하다.

월드컵 끝날 즈음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개봉하는데 한국 영화로는 매우 이색적인 장르라 꼭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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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ssmyazzz 2006/06/01 22:11 edit rply

    어떤 부분이 전개 중간 내용이 맨 처음으로 나오는 거냐?
    나도 봤는데 스토리 흘러가는데로 전개되던데.

    • ataiger 2006/06/02 20:36 edit

      중간에 톰 아내한테 총 들이대고 톰한테 토끼발 위치 대라고 협박하는 부분

  2. ㅋㅋㅋㅋ 2006/10/29 13:35 edit rply

    호호 내 영향이라고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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